새벽기도 (3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도행전 7:17-34 사도행전 7:17-34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거절당한 지도자 모세(17-32) 스데반과 논쟁했던 사도행전 6장의 자유민들은, 이스라엘에 거주했던 유대인들보다 모세의 율법과 성전에 대해 과도한 충성심을 바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대부분이 메시아가 성전에 강림하실 날을 기대하며 성전 주변의 회당에 기거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서럽고도 오랜 타향살이에 지친 그들의 주름진 마음 때문인지는 몰라도 극도로 우경화된 그들은 기존의 성전 체제를 뒤흔드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반성전적인 메시지를 선포했던 스데반을 고발했습니다.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했다”는 것이 그 죄목이었습니다. 신성모독죄로 산헤드린 공회에 소환 당한 스데반이 대제사장의 심문에 답변하며, 2절부터 .. 사도행전 7:1-16 사도행전 7:1-16 찬송가 : 21장 '다 찬양하여라' 하나님의 인도하심(1-16절) 성전과 율법을 거슬렀다고 하여, 스데반이 공회에 잡혀왔습니다. 그 증언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제사장은 1절에 스데반에게 “이것이 사실이냐”고 물어봅니다. 스데반은 거짓증언을 한 사람들을 위증죄로 고소하고 억울하다고 표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차분히 변론을 시작합니다. (2-4)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 사도행전 6:8-15 사도행전 6:8-15 찬송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성령충만한 스데반(8-10절) 오늘 말씀은 열두 제자가 음식 베푸는 일을 맡기기 위해 선정한 일곱 명 중 스데반의 사역을 그립니다. 헬라식의 이름을 한 일곱 사람 중에서도 특히 처음으로 언급되는 이가 스데반인 것으로 보아 그는 헬라파 사람의 수장과도 같은 존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사도행전의 중점은 예루살렘에서 변방으로 확장되게 됩니다. 스데반이라는 인물은 그 연결점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데, 스데반이라는 이름은 면류관을 뜻하며 그 이름대로 가장 먼저 순교의 면류관을 쓰게 됩니다. 그의 행적을 살피며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8절입니다.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 사도행전 6:1-7 사도행전 6:1-7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공동체에 생긴 원망(1-4절) 오늘 본문은 그 때에 라고 말하며 사도행전 5장과 내용이 연결됩니다. 본문이 말하는 그때는 유대교 최고 지도자들이 사도들을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였지만, 사도들은 개의치 않고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사도들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제자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모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히브리파 유대인들과 헬라파 유대인들 사이에서 생겼는데, 히브리파 유대인들은 히브리어를 사용하며 국내.. 사도행전 5:33-42 사도행전 5:33-42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바리새인 가말리엘의 중재 (33-39절)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여러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을 칭찬하자, 대제사장을 비롯한 종교지도자들의 마음에 시기심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을 잡아 가두는 일을 자행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신비한 역사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밤에 주의 사자가 나타나 옥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사도들은 옥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대제사장과 종교지도자들 앞에 잡혀 왔습니다. 대제사장은 “이 사람(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르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왜 가르쳐서 우리를 난처하게 만드느냐?”고 질책했지만, 베드로와 사도들은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도행전 5:12-32 사도행전 5:12-32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위임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복음이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을 통해 예루살렘을 기점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에 이어 사도들의 설교를 통해 어떤 때에는 하루에 삼천 명, 어떤 때에는 오천 명 넘게 믿는 자가 생겨났습니다. 초대 교회에 성장 이외에도 내외적 시련과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내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하여 많은 사람이 믿게 되던 날, 제사장들과 그들의 동조 세력이 사도들을 붙잡아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행4:18)고 위협한 후 놓아준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들의 .. 사도행전 5:1-11 사도행전 5:1-11 찬송가 620 '여기에 모인 우리' 주후 30년에 중동의 작은 도시 예루살렘에는 비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일들에 대해 베드로는 2장에서 요엘 선지자의 예언을 들어 설명했습니다(2:19). 요엘을 비롯한 이사야, 에스겔과 같은 많은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날’에 대해 예언했고, 베드로는 바로 지금이 그 날이다고 설교하였습니다. 구약에서 선지자들은 성령이 오시는 구원의 날과 마지막 심판의 날을 함께 가르켰습니다(암8:9, 사1:12, 겔39:29, 슥12:32). 사도행전에서는 지금이 그 날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 계속해서 표적이 나 타나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기도할 때 ‘표적과 기사가 일어나게(기네스코) 해달라고’ 기도하고(4:30), 또한 사도들의 손에.. 사도행전 4:23-37 사도행전 4:23-37 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23-31절) 사무치듯 후회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때, 다르게 말하고 행동했다면 더 나아졌을까...” ‘만약’이라는 단어에 생각과 정서와 마음이 묶여, 과거에 매여 살 때가 있습니다. 현실을 바라볼 수 없게 만드는 치명적 실패이자, 성공할수록 다시 무너질까봐 불안하게 만드는 하는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비롯한 초대교회에겐 그것이 ‘예수 십자가의 날’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당황했고, 도망쳤고, 숨었고, 부인하며, 멀찍이 서서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완전히 무력했음을 철저하게 증명하던 위협과 폭력의 시간. “만약 그때 도망치지 않았더라면, 만약 예수님 옆에..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