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3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세기 49:1-21 창세기 49:1-21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애굽에서 17년의 세월을 보낸 야곱은 생을 마칠 즈음에 열두 명의 아들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아들들에게 유언합니다. 창세기 49장은 야곱의 유언이자 그의 아들들에게 내린 축복의 말입니다. 이 축복은 야곱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희망사항이 아니었으며, 앞으로 아들들의 후손을 통해 형성될 지파들의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아들들이 태어난 순서에 따라 축복하지 않고, 그들의 어머니의 순서에 따라 축복합니다. 그는 제일 먼저 레아를 통해 얻은 아들들을, 다음에 두 첩인 빌하와 실바를 통해 얻은 아들들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헬을 통해 얻은 아들들을 축복합니다. 특이한 것은 첩 빌하를 통해 얻은 두 아들 단과 납달리를 나누어 실바를 통해 얻.. 창세기 48:8-22 창세기 48:8-22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앞선 본문에서 야곱이 요셉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전수하고 요셉의 두 아들을 양자로 입양 후 자신의 아들의 대열로 승격시키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야곱은 자신에게 죽음이 임박함을 알고 요셉에게 유언적 당부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전수하고 요셉의 두 아들을 이스라엘 공동체로 삼아 전달 될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일이었습니다. 야곱의 축복하는 과정 중에 오늘의 본문은 야곱이 행했던 독특한 행동과 요셉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해 갑니다. 예측 밖의 하나님의 은혜(8-19) (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르되 이들은 누구냐 이미 5절에서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양자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창세기 47:27-48:7 창세기 47:27-48:7 찬송가 333장 “충성하라 죽도록”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27-31) 이스라엘이 생육하고 번성하였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숫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담을 통해 인류에게 주신 복,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신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신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을 붙들고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는 땅을 만났습니다. 애굽으로 가기를 주저했으나 하나님은 애굽을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만드는 모판과 같이 사용하셨습니다. 어쩌면 애굽은 이스라엘에게 노아의 방주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세상에 .. 창세기 47:13-26 창세기 47:13-26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애굽에서 이방인이었던 요셉이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바로의 꿈을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꿈을 해몽했던 대로 풍요로운 7년이 지나고 극심한 기근의 시기가 시작됩니다. (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먹을 것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황폐하니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기근이 더욱 심하여 져서 사방에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더라도 기근이 심해지면 당장 먹을 것이 없어 그들의 삶이 황폐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애굽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리게 된 이유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앞서 말한 바로의 꿈과 연관이 있습니다. 창세기 41장에서 바로가 .. 창세기 46:28-47:12 창세기 46:28-47:12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애굽에 온 야곱 가족들(46:28-34) 어제 46:1-27을 통해,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들 요셉이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애굽의 총리가 되어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이 그의 가족 66명과 함께 애굽으로 들어가는 장면을 살폈습니다. (28)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야곱은 가족들이 애굽에 다다를 때가 되자, 자신들이 거의 다 왔음을 요셉에게 알리기 위해서 유다를 미리 보냈습니다. ‘미리’의 문자적인 뜻은 ‘얼굴’입니다. 야곱이 한 ‘얼굴’을 전령으로 요셉에게 보내서 자신들이 도착했음을 알렸다는 의미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마땅히 장남 르우벤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니.. 창세기 46:1-27 창세기 46:1-27 찬송가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창세기 46장 1-27절은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7절은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내려가는 야곱과 그의 가족에게 찾아오셔서 언약을 확인시켜주시며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8-27절은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 가족의 명단을 야곱의 아내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복을 주시며 한 백성들의 총회가 야곱에게서 나오고 왕들이 야곱의 허리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35:11). 하나님의 말씀은 야곱에게 꿈만 같은 약속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야곱은 속임수를 써서라도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인생이었으나 그의 꿈은 언제나 신기루 같아서 손에 잡힐 듯하면 이내 멀어져 다시 치열하게 그 꿈을.. 창세기 45:16-28 창세기 45:16-28 찬송가 188장 ‘무한하신 주 성령’ 앞선 본문에서 요셉은 아직 흉년이 오 년이 남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아버지를 봉양하고 싶다고 하며 형제들에게 아버지 야곱을 모셔 올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하나님의 큰 구원 계획에 의해 먼저 보냄을 받은 것이라고 밝힙니다. 오늘 말씀은 형제들이 돌아가 야곱에게 요셉이 살아있음을 알리는 내용까지를 다룹니다. 애굽땅으로 이주 제안(16-24) (16)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요셉의 형들이 애굽에 왔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와 신하들이 기뻐했다고 전합니다. 참으로 가슴 뭉클한 말씀입니다. 요셉은 애굽 온 땅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노예로 잡혀 와 감옥살이하던 어느 .. 창세기 45장 1-15절 창세기 45장 1-15절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형들을 품은 요셉 (1-15) 요셉을 잃고 슬퍼했던 아버지에게 같은 고통을 줄 수 없다며, 막내 베냐민 대신에 기꺼이 자신이 요셉의 종이 되겠다고 애원하는 유다의 진심어린 간청과 아버지가 자신을 잃고 얼마나 슬퍼하셨는지를 알게 되자 요셉은 더 이상 감정을 주체하지 못합니다(1). 그는 시종들을 모두 무른 후에 울었는데 바로의 궁정에서도 들릴 정도였습니다(2). 요셉의 울음을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그가 형들에게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3)라고 묻는 것으로 보아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폭발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형들이 데려온 베냐민을 보고 얼마나 반가워했습니까! 유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죽을 줄 알고..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4 다음